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는 무엇일까요? 누구라도 예측할 수 있듯이 암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암은 많이 걸리기도 하면서 치명적이기까지 합니다. 암 보험 필요 없다? 현실과는 거리가 먼 문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의학 기술의 눈부신 발달로 인해 완치되는 확률이 높아졌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분이 암으로 인해 세상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토록 치명적으로 사람을 괴롭히는 암. 암에 걸린 사람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힘들게 하는 투병 생활을 대비하기 위해선 암 보험이 꼭 필요합니다.
암 보험 이란
암 보험은 암을 진단 시 보험금이 지급되는 질병보험입니다.
보험기간 동안 암으로 진단받고, 암을 치료하는데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지원합니다. 암을 치료하는 데는 많은 치료비가 발생합니다.
이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에 대해서도 준비할 수 있는 보험입니다.
암 보험도 암의 종류에 따라 보험금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지 아랫글을 참고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암 보험의 필요성
암 보험 필요 없다, 돈 낭비다 이런 얘기들도 많지만 사실 암에 대한 보장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암 보험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암은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오랜 기간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고 치료비 외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만약 집안의 가장이 암에 걸렸다면, 치료기간 동안 소득이 사라지게 됩니다.
암 보험이 필요한 이유는 치료비도 있지만, 건강하게 완치될 수 있도록 치료 기간 동안 소득의 상실 또한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할 만큼 악독한 녀석입니다. 암을 다른 말로 악성 종양이라고도 부릅니다. 세포의 돌연변이를 막지 못해 발생한 암은 매우 빠른 속도로 번식합니다.
또한 발생한 장기뿐만 아니라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전이를 일삼아 치료도 쉽지 않게 하며 재발 또한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빠른 속도로 무제한으로 증식하는 암세포를 치료하기 위해선 치료비도 많이 나올뿐더러 완치까지의 치료 기간이 매우 깁니다.
장기간의 치료
치료 기간이 긴 만큼, 치료비뿐만 아니라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암에 걸리면 가족 또한 일을 그만두거나 일을 계속할 경우 간병인을 고용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러나저러나 다 비용입니다.
또한 암이 완치됐다고 하더라도 언제 재발할지 모릅니다.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다른 장기에서 갑자기 암이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암에 한 번 걸리면 낮지 않은 확률로 평생을 암과 사투를 벌이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 때문에 암 보험은 필요합니다.
소득의 상실
긴 치료 기간 동안 다행히 암에 완치가 되고 재발도 없었다고 가정을 해봅니다. 치료비용도 건강보험과 실손 의료비 보험으로 큰 부담 없이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고통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바로 실직으로 인한 소득 상실입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암 진단받은 환자의 약 84%는 실직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더해 휴직하는 비율도 11.4%로 합하면 95%에 달하는 암 환자가 소득을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암을 치료하느라 그간 저축한 돈을 사용했고, 앞으로 소득이 불확실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실손의료보험뿐만 아니라 암 보험에 가입해서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 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암에 걸릴 확률
암 보험의 필요성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암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다면, 굳이 암 보험에 매달릴 필요가 없겠죠?
통계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수명까지 생존했을 경우 남자는 39.6%, 여자는 33.8%가 암에 걸린다고 합니다.
10명 중 3명 이상이 암에 걸린다는 충격적인 통계입니다. 100명 5명, 혹은 1000명 중 100명의 확률이어도 높다고 할 판에, 10명 중 3명이라니 나와 내 가족이 무조건 걸리지 않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기에는 너무 높은 확률입니다.
이정도의 확률이면 암 보험을 별도로 준비해 놓는 것이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요?
암 종류에 따른 의료 비용
물론 암도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암은 치명률이 매우 높은, 걸리면 죽었다 생각하는게 맘이 편한 암이 있는 반면에 거의 100%에 육박하는 완치율을 보이는 암도 있습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 사망률과 완치률도 다를 뿐더러, 소모되는 의료비용 또한 차이가 많이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치료하기 어려운 암이 의료비도 많이 나오겠죠?
- 간암 : 6,622만 7천 원
- 췌장암 : 6,371만 7천원
- 폐암 : 4,657만 3천원
- 담낭암 : 4,254만원
- 위암 : 2,685만 6천원
- 대장암 : 2,352만원
- 유방암 : 1,768만 5천원
- 자궁경부암 : 1,612만 6천원
- 방광암 : 1,464만 1천원
- 갑상선암 : 1,126만 3천원
가장이 암에 걸리게 되면 그 가정은 소득이 단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앞서 설명했듯 환자를 돌보기 위해 간병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비용들은 실손의료보험으로는 보장 받을 수 없는 비용들입니다.
맺음말
암을 치료하는 항암 치료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항암 치료는 1세대 화학항암제, 2세대 표적항암제, 3세대 면역항암제로 구분되는데, 최근에는 면역 항암제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신 치료 기법 중 상당수는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실손의료보험의 보장 대상에도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하루 암은 악화되는 상황에서 치료 비용 때문에 치료를 하지 못하는 비극을 막기 위해서라도 암 보험은 반드시 필요 합니다.